주택 노후, 집중호우시 침수 빈번히 일어나

 하남시는 지난 7월 28일 덕풍1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제안으로 신청된 덕풍동 514-22번지 일대 역말지구 지구단위계획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40여명의 토지소유자 및 이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은 주택이 노후화되고 집중 호우시 침수가 빈번이 일어나는 지역으로 조속한 행정절차를 통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기를 요청했다.

주민들은 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며 주민대표 등의 요청시 시는 사업시행자의 진행상황 설명 및 장소제공 등을 약속했다.

또 주민제안에 의한 지구단위계획사업은 시에서 보상가 등 사업비를 책정하는 사업이 아니므로 사업시행자와 토지주 등의 적절한 협의를 통해 사업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시 관계자는 “도시관리계획결정은 고시일부터 5년 이내에 사업이나 공사에 착수하지 않으면 효력을 잃는만큼 향후 사업시행자의 진행방향 설명 등 주민과의 면담을 통한 적극적인 협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역말 지구단위계획 관계도서는 8월 3일까지 하남시청 도시과에서 열람 및 의견 제출이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도시계획팀(790-5146)으로 문의하면 된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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