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씻기, 안전한 음식물 공급 및 섭취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

 

하남시 보건소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이해 매개체 감염병 발생방지와 식중독을 비롯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에 주의 할 것을 당부했다.

여름철에는 위장관감염증, 세균성이질 등 물이나 음식을 통해 전파되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과 유행지역 여행으로 지카바이러스, 말라리아, 일본뇌염에 감염될 우려가 있고 수해지역 또는 물놀이 후 유행성 눈병이나 피부질환이 발생하기 쉽다.

이에 시는 병‧의원, 집단급식소 등 145명의 질병정보 모니터망을 총 가동하고 연무‧연막소독을 병행한 집중소독 실시와 감염병에 취약한 복지시설 및 가구 2844개소에 예방물품을 배부하는 등 감염병 발생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식중독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서는 음식물은 충분히 익혀서 먹고, 끓인 물 또는 안전한 물을 마시고 어패류 조리 시 60℃ 이상 열을 가하여 균이 파괴되도록 한 후 섭취하는 것이 안전하며 가능한 생식은 피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해외여행을 계획한 경우 여행전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홈페이지(http://travelinfo.cdc.go.kr) 및 질병관리

본부(http://www.cdc.go.kr)에서 국가별 각종 질병정보를 확인한 후 필요 시 예방접종(황열, 장티푸스, A형간염)을 받거나 적절한 예방약(말라리아)을 복용해야 한다“고 말하며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씻기 등 개인위생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 하다고 강조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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