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이 진로교육 콘텐츠 개발·보급

 진로교육이 핵심 되야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윤태길 의원(새누리당·하남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진로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6월 17일 교육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본 조례안은 진로전담교사 배치, 경기도진로진학지원센터 운영에 관한 사항, 지역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 진로교육 콘텐츠를 교육감이 개발해 보급하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윤태길 의원은 “진로교육은 학생이 전 생애에 걸쳐 종사하게 될 의미 있는 직업 또는 직업 가치를 선택하도록 도와주는 매우 중요한 것이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제대로 된 진로교육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학생들이 대학을 졸업하고도 자신의 진로를 제대로 정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말했다.

또한 “유럽의 선진국들은 교육의 최종 목표를 민주시민으로서 개인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직업을 갖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하면서, 진로교육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우리 교육의 핵심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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