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과 역사문제에 대한 주관식 문제풀이 형식

 지난 9일 안산시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16 민주평통 역사·통일골든벨 경기도대회'에서 하남시를 대표해 6개교 30명의 학생이 참가, 하남고 임예진 학생이 평화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지역협의회별로 개최한 예선전에서 입상한 1,0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통일과 역사문제에 대한 주관식 문제풀이 형식으로 진행됐다. OX퀴즈, 패자부활전, 본 퀴즈, 공연 등 KBS골든벨 형식으로 진행되어 통일상(민주평통사무처장상), 평화상(경기도 교육감상), 민주상(경기도 부의장상)등 본선 최다 진출학교 1개교를 선정했다.

하남시에서 참가한 6개교(남한고, 미사고, 신장고, 하남경영고, 풍산고, 하남고) 학생들은 열띤 경합 끝에 하남고 임예진(1학년) 학생이 평화상(경기도 교육감상)을 수상해 통일골든벨 전국결선대회(KBS도전골든벨 특집방송)에 출전한다.류인호 하남시협의회장은 “통일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갖고 통일골든벨 경기도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전국결선대회에 하남시 대표로 좋은결과가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청소년대상 통일 활동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시 대표로 선발돼 경기도대회에 출전한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은 다음 달 중국 남경, 항주, 상해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저작권자 © 하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