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당 농도 0.12ppm 이상일 때

 지난 18일과 22일 하남시를 포함한 성남·안산·안양권역 11개시(성남, 부천, 안산, 안양, 시흥, 광명, 군포, 광주, 의왕, 과천)에 오존주의보(0.124ppm)가 발령됐다.

오존주의보는 권역 내 한 개 이상 지역에서 시간당 대기 중 오존농도가 0.12ppm 이상일 때 발령된다.

시간당 평균 0.30ppm 이상일 때는 오존경보가 발령되며, 시간당 평균 0.50ppm 이상일 때는 중대경보가 발령된다.

오존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가슴 통증, 기침, 메스꺼움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하면 기관지염, 심장질환, 폐기종, 천식이 악화될 수도 있다.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해당 지역에에 있는 어린이, 노약자, 호흡기질환자, 심장질환자는 가급적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시에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

하남시는 해마다 오존주의보 발령 단골지역으로 그만큼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오존 주의보일 경우 과격한 실외운동을 자체하고, 노약자나 호흡기 환자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오존 경보 경우는 학교의 실외학습을 중단하고 모든 주민은 외출을 자제해야하며, 비상업용 승용차, 승합차, 화물차 등 운행을 제한을 해야 한다.

중대 경보 경우 학교와 유치원이 휴교하고 자동차 통행을 금지되며, 대형공장도 조업을 단축해야 한다.

오존경보가 발령되면 각 지점에 있는 대기오염 전광판, 시 홈페이지, SNS(페이스북, 트위터), G버스 TV 자막방송 등을 통해 상황이 전해진다.

또한 경기도 대기환경정보서비스 홈페이지(air.gg.go.kr)에서도 경보발령 상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대기오염 경보 문자서비스를 받고 싶을 경우는 경기도 대기환경정보서비스 홈페이지(air.gg.go.kr)에 접속해 신청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서비스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오존 등 대기오염경보가 발령하면 신속하게 문자로 발령 상황을 알려준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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