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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향기 가득한 상불사를 찾아서

창간16주년 특집- 하남시 소재 종교탐방<상 불 사>
뉴스일자: 2016-05-05

 기자는 부처님 오신날을 며칠 앞둔 지난 5월2일 하남시 하산곡동 상불사를 방문하여 주지 동효스님 면담했다.

상불사는 들어가는 입구부터 정원의 불탑 및 불경 비석, 화단과 수목 등이 잘 조성되어 아늑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는 사찰 이었다. 주지 스님께서는 사찰을 방문한 저희를 친절하게 맞이하여 주셨고, 곧이어 녹차를 곁들인 담소의 시간을 가졌다. 담소중 기자와 스님은 청소년 문제에 대한 대화도 있었다. 청소년 인성교육 문제에 대한 얘기가 나왔을땐, 동효스님은 “청소년에게 더 이상 강요해서는 교육이 안 되고 부모부터 인성교육을 받아야 성과를 볼 수 있다.”고 법어처럼 말씀하셨다. “부모의 언행이 곧 교육이 된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 눈길에 발자국을 함부로 남기지 마라. 뒤 따라 오는 이가 그 발자국을 밟기 때문이다. 이미 청소년들에게 교육했기 때문에 부모가 달라져야 자식도 달라질 수 있고 부모가 부모에게 효도해야 본이 되기 때문이다. 이제는 청소년들에게 강요할 때는 지났다. 학부모들이 동참하여 인성교육을 수료하고 삶의 체험학습을 통해 인성이 정립된다.”는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주지스님의 말씀을 듣고 나니 정말 정확한 말씀을 하신다는 생각이 들었다. 평범한 대화 속에서 스님의 철학과 법문이 느껴지는 대화 였다. 달리 생각해보니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내용이지만 이기심이 가득한 현대인과 이기심이 사라진 스님과의 생각차이가 이렇게도 크다는 것을 느끼게 하는 순간이었다. 진리는 깊은데 있는 것이 아니고 지극히 평범한 가운데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애정을 가지고 내다보면 자신을 깨달을 수 있다.”는 지론을 내놓았다. “자기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성찰할 때 남들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볼 수 있다. 자기는 안보고 남만 바라보며 이해타산을 따지고 들여다보니 자기는 안 보이는 것이다.”

자기성찰! 소중하다. 자신을 존중해야 남들을 향해서도 존경의 마음이 생긴다는 깊은 성찰의 답인 것이다. 상불사에 가득한 꽃향기와 동호 스님의 어머니와 같은 사고와 배려, 그리고 깊은 혜안과 성찰을 배우고 산사를 내려오니, 기자도 무언가 큰 기쁨을 얻어가는 듯 즐거운 마음이 들었다. “인성교육은 청소년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다. 어른과 부모부터 배워야 한다는 것” 인과응보 (상불사 031-796-4585)

 

상불사의 연혁

상불사는 남한산성으로 오르는 기점인 봉학골에 위치하고 있으며 6,25의 전란을 겪으면서

주변의 많은 사찰들이 폐허가 되었으나, 상불사는 봉황새의 깃을 누르는 지점에 위치한 관계로 화를 면하게 되었다는 설이 전해져 오고 있습니다.

상불사는 비구니 천도 스님께서 1963년 3월 24일 창건하시어 정진 수행하시다 1980년 2월 22일 입적하셨으며, 그 해 5월 비구 성경당 학산 큰 스님이 도량을 개축 불사하여 정진하시던 중 1999년 11월 중부고속도로 공사로 인하여 당시 경기도 광주군 동부읍 천현리 산 29번지에서 현재의 터인 499-1번지로 이축 불사를 시작하여 이듬해 2월 26일 완공 낙성식을 봉행하였습니다.

학산 큰 스님은 우주환경과 세계평화에 힘쓰시다, 2004년 11월 28일 입적하시고 2000년부터 현 주지스님이신 동효스님께서 불사를 계승하여 수행 정진하시면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홍포하고 있으며, 대중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는 친근한 도량이고자 하는 일념으로

누구나 한 마음 내려놓고 쉬면서 생활의 활력을 얻을 수 있는 도량이 되고자 힘쓰고 있다.

한동국기자<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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