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예방 및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하남시 보건소(소장 구성수)가 독거노인 및 경로당 회원 200명을 대상으로 ‘내가 만드는 2017’ 달력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내가 만드는 2017년도 달력은 계절별 풍경과 사물 등 12장의 도안을 넣어 직접 색칠을 하고 꾸밈으로써 나만의 달력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미술활동을 접목한 정신적 즐거움과 심리적 안정을 통해 노인성 우울을 예방하고 인지적 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진행하고 있다.

구성수 보건소장은 “독거노인의 우울증과 치매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 만큼 간단한 미술활동을 통해 노인의 우울감소 및 인지기능 향상, 건강한 노후생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남시 보건소는 독거노인의 건강관리를 위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냉장고를 부탁해’ ‘쪼쪼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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