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안전에 적극 노력'

 하남경찰서(서장 정경택)에서는 지난 8일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보호 및 안전 확보를 위해 하남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정숙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날 업무협약은 선진치안의 척도로서 경찰이 추구해야할 중요한 가치이자 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노인과 장애인 보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하남경찰서는 장애인 보호시설 주변 횡단보도 보행자신호 시간을 장애인 보행속도에 맞춰 연장, 장애인 주차구역의 불법주차 합동단속 등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안전에 적극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장애인 대상 사건·사고에 대한 대응능력 향상 및 권익증진을 위한 다각적인 교육·홍보활동에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정경택 서장은 “장애인 보호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을 뜻 깊게 생각하며, 일회성 행사가 아닌 장애인을 가족처럼 여기는 분위기 조성에 하남경찰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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