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등산로·공원묘지 소방력 전진배치 및 산불예방캠페인 실시

 건조한 날씨와 다중운집으로 인한 사고예방을 위해 최선

 

경기도재난안전본부(본부장 강태석)는 청명·한식(식목일)을 앞두고 월 2일 오전 9시부터 6일 오전 9시까지 4박 5일 간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재난안전본부는 올해 청명·한식(식목일)은 주말과 이어져 성묘객과 행락객 등의 입산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강풍에 따른 크고 작은 산불이 우려됨에 따라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우선 수원 광교산, 용인공원 등 93개소에 차량 83대, 인원 336명 등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고 주요 등산로, 공원묘지 등 45개소에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1,223명을 동원해 산불예방캠페인을 실시한다.

특히 최근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논·밭두렁 소각행위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관리 시스템을 가동하는 등 피해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한다.

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 “봄철 건조하고 강한 바람으로 들불과 산불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청명·한식에 화기 취급 등 안전에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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