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교육 발전방안 아이디어 발굴, 시군 센터 현안사업 공유

 6차산업 수익모델 우수 사업장 벤치마킹 등

 경기도농업기술원은 31일 양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 임재욱 도 농기원장을 비롯해 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업무협의회는 FTA타결 등 농업환경이 변화하는 가운데, 농업현장 일선에서 농업기술을 보급하는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함께 ‘농업인교육 발전방안’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경쟁력 있는 경기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날 협의회는 각 시군 센터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현안사업을 공유하고 당면업무에 대해 협의했다.

이날 용인시는 지역우수농산물 체험교육장 신축, 이천시는 벼 품종개발 연구 협약식 추진, 포천시는 오디・누에 테마파크조성과 러시아 사과수출 추진을 발표했다.

이어 전혜경 전(前) 국립농업과학원장이 ‘미래농업, 이렇게 준비합시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참석자들은 ‘크리스마스 딸기 코(go) 양평!’을 주제로 6차산업 수익모델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양평군 우수 사업장을 방문하여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하는 시간도 가졌다.

임재욱 원장은 “도 농기원과 시군 센터가 다변화시대에 맞게 농업인 교육도 미래를 대비할 수 있도록 준비해 경기농업을 발전시키는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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