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진(더불어민주당)예비후보 민‧관‧정 대책기구 구성 발표

문학진(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7일 본지를 통해 지하철 신규노선 연장을 위한 민‧관‧정 대책기구를 구성하겠다고 발표했다.

문 예비후보는 “최근 9호선이 미사지구까지 연장되는 안이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그러나 사실 확인 결과 국토교통부에서 2025년까지 신규로 추가된 81개 사업 중 어디서도 9호선 하남 연장안을 찾아볼 수 없었다”고 전했다.

또한 “골든타임은 아무 때나 쓰는 말이 아니다. 바로 지금이 하남 지하철 유치의 진정한 골든타임이다”라며 “지난 국회의원 임기 중 5호선 하남연장을 확정지었고, 서울시‧국토부와 9호선 연장에 대한 긍정적 논의를 이끌어 내기도 했던 전례가 있는 만큼 해본 사람, 일할 줄 아는 사람만이 해결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문 예비후보는 “과거 5호선 유치 당시의 키포인트는 유동인구의 증가였고, 미사지구와 유니온스퀘어 유치로 유동인구가 늘어 타당성 확보와 광역철도 확정이 가능했다”며 “이번에도 하남 북부(미사동)와 남부(고골)를 양대 축으로 제2의 대학로와 테마파크 및 남한산성과 이성산성을 잇는 역사문화마을 조성 등 신규 사업을 통해 유동인구를 증가 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신규노선 연장 문제가 서울시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만큼 서울시, 경기도, 하남시,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대책기구를 구성하여 신규노선 연장을 기필코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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