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8일 서울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2015년 412명 58개국에 파견해 봉사활동 펼쳐

 

(사)국제청소년연합(회장 박문택)은 오는 2월 28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2016 굿뉴스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굿뉴스코 페스티벌은 해외에 파견돼 봉사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각국에서 체험하고 배운 것들을 발표하는 형식으로 봉사활동 보고, 체험담 발표, 전통문화공연, 연극 등이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청춘, 세계를 품다’라는 주제로 자메이카, 인도, 아프리카, 러시아 등에서 활동한 단원들이 그 나라의 문화를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인다.

국제청소년연합의 해외봉사단 프로그램은 봉사활동과 국제문화교류, 민간외교활동 등을 목적으로 지난 2002년부터 지금까지 84개국에 5,301명의 대학생을 파견했다.

지난해는 제14기로 412명이 58개국에 파견돼 11개월간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박문택 회장은 “11개월간의 해외봉사를 마치고 귀국한 단원들의 활동을 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다”며 “해외에서 다른 사람들을 위해 나누고 봉사하는 삶의 첫 발을 디딘 학생들의 체험담과 공연을 보고 함께 행복에너지를 경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국제청소녀연합은 총 49개국에 정식 등록된 NGO단체로 해외 80개국의 지부와 국내 10개 지부를 기반으로 다양한 청소년 국내외 봉사활동 및 문화교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현지 생활을 통해 국제청소년연합의 모토인 ‘도전·변화·연합’을 실천해 언어를 습득하고 나눔과 봉사, 해외문화 체험 등을 통해 국제적 소양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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