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윤완채 후보는 지난 12원31일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총선출마를 선언했다. 윤완채 후보는 하남시에서 조상대대로 뿌리를 내리고 살아왔으며, 하남은 지금까지 저를 키워주시고 아버지의 넒은 어깨 같은 안정감과 어머니의 넉넉한 마음으로 저를 품은 곳이라고 말했다. 또 하남시에서 자영업을 하며 신용을 배웠고, 도의원을 하며 하남시민들로부터 과도한 사랑을 받았으며,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만나 하남지하철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지하철유치 서명운동을 제일먼저 시작했다고 말하고, 이제 더 낮은 자세로 하남시민들에게 봉사하겠다고 했다.

지금 정치권은 선거구 획정도 확정하지 못했으며, “선거구 없는 나라“란 국가비상사태나 다름없는 상황인데도 자기들 밥그릇 지키기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경제난, 취업난, 전세난 등으로 하루하루 살아가는 힘든 우리 서민들의 삶을 정치권은 외면하고 있다고 했다. 지금의 정치인들은 서민들의 아픔을 보듬어 주기는커녕 국민들에게 걱정만 끼치고 있다고 했다.

하남시는 서울과 인접해 있는 천혜의 조건을 가졌지만 주변의 도시들보다 낙후되어있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하며, 하남시민이 나에게 기회가 주신다면 새로운 하남시를 만들어 후손들에게 자랑스러운 하남시를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2016년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들 모두 행복한 한해가 되기를 바라며 모든 가정에 행운과 사랑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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