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풍지구대 신축 예산 7.6억원도 확보

 하남선 복선전철(하남지하철 5호선) 예산 1,300억원과 하남경찰서 덕풍지구대 신축 예산 7.6억원이 2016년 정부예산으로 확보돼 3일 늦은 시간 국회를 최종 통과했다고 이현재의원(경기 하남, 새누리당)은 밝혔다.

 

하남선 예산은 지난 9월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1,250억원에서 50억원을 증액시켜 통과됐으며, 덕풍지구대 신축 예산 7.6억원은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새롭게 반영됐다. 이현재의원이 국회 심의과정에서 하남선 예산 증액과 덕풍지구대 예산 신규 반영을 위해 김재경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경제부총리 등 정부 관계자 등을 지속적으로 만나 필요성을 거듭 설득한 결과다.

또한 정부예산안이 만들어지기 시작한 지난 2월부터 국토교통부 장관(’15.2.13/4.10/7.3) 및 2차관(‘15.5.26/9.4), 경기도지사(‘15.2.25/3.20), 경제부총리(’15.8.25), 관계 부처 국과장들까지 십여차례 만나고 통화하는 등 정부 예산안 편성 단계별로 꼼꼼히 챙긴 것도 좋은 성과를 내게 된 밑거름이 됐다.

 

이와 관련 이현재 의원은 “노력한 만큼 당초 목표로 했던 수준으로 하남선, 덕풍지구대 신축 예산이 확보되어 보람이 크다”고 밝히면서, “하남선 국비 예산이 절반이상 확보됨에 따라 조기개통의 확실한 기반이 마련되고, 덕풍지구대 신축으로 하남시의 급격한 치안수요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하남선의 경우, 2016년 예산이 1,300억원으로 최종 확정되면서, 전체 국비소요액 4,275억원 중 56%에 달하는 2,390억원이 3년 만에 확보된 셈이다. (’14년 240억원, ’15년 850억원(추경 포함)

하남신문 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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