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의원, 특별교부금 따와 교육환경 개선 기대

 

 새누리당 이현재 의원이 하남 고골초등학교 다목적체육관 건립비 10억 9천만 원을 특별교부금으로 확보해 교육환경 개선에 일조하게 됐다.

 이 의원에 따르면 고골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고골초 다목적체육관 건립비를 이번에 교육부로부터 확보했다며 올해 4억3600만 원 내년 1월 6억5400만원을 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남시 춘궁동 일원 유일한 학교인 고골초등학교는 다목적체육관이 없어 기상악화 시 학생들의 체육활동 제약과 방과 후 교과활동, 교내 행사 때 어려움이 따랐다.

이에 학부모 등 지역주민 400여명이 건의문을 제출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학교자체 운영비 및 교육지원청 재원이 부족해 체육관 건립이 이뤄지지 않았다.

지역주민들의 민원을 접수한 이현재 의원은 지난 20일 황우여 교육부총리에게 필요 타당성을 설명하고 조속한 지원을 요청했으며 이에 29일 고골초 특별교부금 교부가 9일 만에 이례적으로 조속하게 결정됐다는 것이다.

이현재 의원은 “고골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체육관 건립으로 날씨와 관계없이 학생들이 마음껏 뛰놀고 학습할 수 있게 되는 등 교육환경 개선은 물론 고골 지역주민들이 다목적 행사장으로 활용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하남 교육발전은 물론 하남시 구석구석 모든 시민이 행복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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