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수익 9개 도 평균보다 높고, 지방세는 18.4% 증가

 

 경기도는 2006회계연도 재정운용결과 2006년 살림규모는 121,426억원으로 9개 도의 평균보다 75,238억원이 많은 규모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재정공시에 앞서 재정운용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민단체 대표 및 대학교수 등 15명으로 구성된 경기도 지방재정공시심의위원회를 2007년 8월 17일 개최한바 있다.


 이 날 공시된 재정공시의 주요내용으로는 경기도의 일반재정운용상황, 공통공시, 특수공시 등이다.


 경기도의 일반재정운용상황은 자체수입은 85,443억원으로 9개 도의 평균보다 64,653억원 많으며 주민 1인당 지방세 부담액은 59만 3천원으로 전년도(50만 1천원)에 비해 18.4% 증가했다.


 중앙정부의 의존재원은 26,517억원으로(9개 도의 평균 22,478억원) 살림규모에 비해 의존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질채무액은 10,772억원으로 세입 121,426억원의 8.9% 수준으로 재정운용에 큰 무리가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공유재산 현재액은 9개 도의 평균보다 41,163억원이 많은 59,620억원으로 전년도 52,618억원에 비해 7,002억원으로 13.3% 증가했다.


 공통공시는 세입.세출예산의 집행상황, 각종 기금의 운용현황, 2005회계연도 재정분석결과를 비롯하여 업무추진비 집행현황, 민간단체 등 보조금 지원현황 등을 공시하였다.


 자치단체별로 5건 이상 공시토록 규정하고 있는 특수공시는 도민에게 보다 많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광교테크노밸리 단지 조성, 교통혼잡지역 교통체계 개선, 자연형 하천 정화사업 등 경기도의 특색있는 사업 20건을 선정.공시하였다. 


 재정공시의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홈페이지 및 경기도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산담당관실 예산분석담당 031-249-2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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