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사업 평가대회 사회공헌 분야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부설 하남실버인력뱅크가 지난 4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있는 공군회관에서 열린 ‘2014년 노인일자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사회공헌 분야에서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014년도 노인일자리 사회공헌형 사업을 수행한 전국 민ㆍ관 수행기관 1,180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업계획 수립에서부터 목표 달성까지 사업관리 및 운영 전반에 대해 자체평가, 지자체 확인평가, 지자체 교차 평가, 개발원 확인 평가 등의 여러 단계의 검증 단계를 거쳤다.

하남실버인력뱅크는 전국 상위 2% 이내에 드는 우수한 성적을 올려 이번 평가대회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황환윤 관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하남시의 노인일자리사업 노력이 대내외적으로 빛을 발하는 계기가 되고, 앞으로 어르신들의 일자리 기회 마련과 소득 보전을 위한 일자리 창출 노력에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다”고 말했다.

하남실버인력뱅크는 2007년 2개 사업단 36명의 사회공헌분야 일자리를 시작으로 해마다 양적인 증가를 이뤄내 2015년 현재는 8개의 사회공헌형 사업단 328명과 시장형(실버카페 마실), 인력파견형 등 다양한 형태의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구. 노인일자리사업)은 만 65세 이상 노령연금 수급자라면 누구나 신청(790-2960~3)할 수 있으며 현재 하남 지역 내 초등학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공공기관 등 복지 수요가 필요한 일선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김지영 기자 yunbal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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