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콘서트 통해 모은 성금 매달 시에 전달

 

하남시 ‘7080 랜드뮤직(대표 박상종)’이 매달 공연으로 올린 수익금을 이웃돕기에 전달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하남시는 지난 1일 ‘7080 랜드뮤직’ 박상종 대표 및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46만6000원을 하남시에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성금은 지난달 23일 검단산 등산로 앞에서 열린 ‘재능기부 사랑나눔 콘서트’를 통해 모금한 것으로, 지난 6월부터 매달 이렇게 모은 성금을 시에 기부해 오고 있다.

박 대표는 “앞으로도 매월 자선 콘서트를 개최할 것”이라며 “이 성금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는 이 성금을 하남시 저소득 가정지원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yunbal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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