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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미사 아파트, 웃돈 5천~1억3천만원

환경여건 좋아 아파트 분양 경쟁률 높고 완판 이어져
뉴스일자: 2015-08-20

 

 하남시 권역 택지개발지구로 조성되고 있는 위례신도시와 미사강변도시가 오는 2018년을 전후로 대부분 개발이 완료될 전망이다. 이곳에 입주를 마친 아파트는 웃돈 5천만 원에서 1억 원 이상 붙을 정도로 수도권 최대의 수혜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이곳이 서울 강남과 근접한데다 교통망과 주위 환경마저 좋아 수도권 최대의 주거지역으로 손색이 없기 때문이다.

 위례신도시(하남·성남·송파)는 지난해부터 올 6월까지 8개단지 4243가구가 분양을 마치고 입주를 완료했거나 준비 중이다. 올해 물량은 1545 가구로 잡혀 있으며 이중 우남역 푸르지오 620가구는 이미 분양을 마쳤다.

지난 6월 분양을 마친 우남역 푸르지오는 430가구 모집에 6만9391명이 신청해 2006년 판교신도시 이후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곳의 단독주택용지도 27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다.

위례신도시는 8월 분양에 들어간 ‘위례 지웰푸르지오 어반’이 784실과 9월 분양예정인 위례 보미리즌빌 131가구가 올해 사실상 마지막 물량으로 남아있다. 기무사 등 기존 위례신도시에 남아있는 군부대 이전이 늦어지면서 이곳에 잡혀있던 7300가구는 2018년 이후나 분양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위례신도시는 강남과 근접해 있고 국내 최초로 ‘트램(일반 도로위에 레일을 깔아 달리는 노면 전차)’이 구축되고 위례선(지하철5호선 마천역, 우남역과 연결)과 위례신사선(지하철 3호선 신사선과 연결), 지하철8호선 등이 연결될 예정이어서 교통여건 뛰어나 신도시로서는 수도권 최고의 입지이자 마지막 신도시로 알려져 있다.

이 같은 이유로 이미 공급된 아파트들의 몸값이 치솟고 있다. 단지별로 5000만 원에서 1억3000만 원까지 붙었으며 지난해 공급된 위례자이의 경우 최대 2억 원의 웃돈이 붙었다는 인근 공인중개사들의 말이다.

미사강변도시 또한 마찬가지다. 미사강변도시에서 선보인 아파트들은 연달아 높은 청약경쟁률로 1순위 마감하면서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수요자들의 관심 또한 높다.

지난 3월 분양한 ‘미사강변 리버뷰자이’는 49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1870명이 접수해 평균 23.88대 1, 최고 66.67대 1의 경쟁률로 11개 주택형 모두 1순위 마감했다. 지난 6월부터 합법적으로 분양권 거래가 가능해지면서 ‘미사강변 더샵 리버포레’의 프리미엄은 5500만~7,000만 원 가량 붙어 있는 상황이다.

최근 분양한 아이에스동서는 현안2지구 C-1블록에 하남 유니온시티 에일린의 뜰을 공급하면서 1순위 청약이 최고 6.22대 1의 경쟁률로 완판 됐다.

이같이 미사지구가 인기를 더하면서 인근 현안2지구까지 영향을 미쳐 공급물량에 대한 아파트들의 웃돈이 높은 실정이다.

미사강변도시는 서울 강동구와 인접해 있으며 상일IC를 통해 서울 전역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올림픽대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를 통해 20분 내에 강남 접근이 가능하며, 잠실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다.

또한 지하철5호선이 2018년까지 들어오고 인근에 국내최대의 쇼핑몰인 ‘하남유니온스퀘어’가 내년 7월 준공예정이어서 개발호재도 누릴 수 있어 갈수록 아파트 가격이 치솟을 전망이라고 부동산 업계측은 보고 있다.

지역 부동산 한 관계자는 "미사강변·위례신도시 신규 아파트는 분양권마다 5,500만~7,000만원의 웃돈이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전매 제한기간(1년)에 묶여 있지만 향후 명의 이전을 약속하는 방식으로 분양권 거래가 이뤄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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