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회원들 단합된 모습 보이자”


 하남시청직장협의회는 6일 제4대 회장 및 협의위원을 전체직원 투표를 통해 회장단을 선출했다.


 선거결과 직협회원 4백80여명 중 95%인 4백48명(기권 5명)이  투표에 참가해 직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64.2%의 득표를 보여준 자치행정과 정보통신팀장으로 재직 중인 조춘섭 후보가 제4대 신임회장으로 당선된 것.


 조씨는 2백88표를 얻어 1백55표를 얻는데 그친 상수도사업소에 재직 중인 한병완 후보를 물리치고 당선,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화합 에 힘써겠음”을 밝혔다.


 신임 하남시청 직장협의회 조춘섭 회장 당선자는 1985년 3월 5일 성남시청에서 통신직으로 공직을 시작했으며 평소 온화하고 합리적인 성품으로 주변 직원들과 관계에서 뛰어난 친화력으로 넓은 유대감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춘섭 회장 당선자는 “직원들의 권익신장과 후생복지 등 투명한 직협 운영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며 “집행부와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충분한 의사전달로서 원만한 직장분위기를 조성 하겠다.”고 당선의 변을 피력했다.


 한편 부회장에는 춘궁동 주민센터 윤정심씨가, 별도의 투표에 의해 당선된 협의위원은 산업경제과 이상렬, 세무과 오광규, 덕풍2동 주민센터 민복기, 사회복지과 홍현수, 문화체육과 진동철, 도시과  이승현, 사회복지과 한광일 등 7명이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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