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하남시 부서별 행정사무감사 종료

 

하남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윤재군)는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집행부 각 부서와 하남도시공사 등 주요 산하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쳤다.

지난 13일 기획예산담당관을 시작으로 부서별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시정업무 전반에 걸친 총 201건의 행감 요구자료에 대한 답변을 바탕으로 대부분 예정된 시간을 넘기며 감사를 실시하였다.

의회는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장애인복지관, 청소년수련관 등 현안사업 우선순위 검토 철저 ▲하남역사박물관 개관에 따른 우리 시 출토 문화재 및 유물 반환 방안 강구 ▲노인요양시설 운영점검 철저 등을 주장했다.

또한 ▲덕풍전통시장 현대화사업 미설치 구간 조속 추진 ▲원격검침 계량기 구역화 사업 재검토 ▲하남유니온스퀘어 고용촉진 용역 신속 추진 ▲감북지구 지정 해제에 따른 각종 문제점 및 개발제한구역 해제물량 확보, 주민피해보상대책 마련 ▲미사공공도서관 조속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 촉구 ▲환경기초시설의 안정적인 관리 및 효율적 운영, 예산절감 등을 위한 수탁운영준비를 철저히하라고 밝혔다.

윤재군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지적사항과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보다 진취적이고 전향적인 자세로 빠른 시일 내에 시정·조치하고, 각종 사업 추진 시 현장 중심으로 시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는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이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하남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오는 23일 12차 회의를 끝으로 2015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작성·의결할 예정이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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