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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숙 작가, 미술대전서 최우수상

제34회 대한민국미술대전 문인화 부문
뉴스일자: 2015-06-15

 

 하남미술협회 문인화분과장을 맡고 있는 백영숙 작가가 올해 미술대전 문인화에서 전국 1643점이 응모한 가운데 제34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세 차례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5점 등 총426점이 선정됐으며 수상작은 경기도 성남아트센터 미술관 본관에서 6월 17일까지 전시된다.

 오동수 심사위원장은 백 작가에 대한 심사평에서 “난의 공간처리와 자연스러운 미인과 같은 모습이 작품에 보여 높이 평가한다”고 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백영숙 작가는 “마음을 비우고 국전을 준비했는데 뜻하지 않게 큰 상을 받게되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20대에 서예로 입문한 백 작가는 이후 문인화 함께 배우며 서예와 문인화 부문에 두각을 나타냈다. 하남미술대전과 경기미술대전 등 여러 대회에서 입상하며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처음 서예를 배울 때 취미로 배운 것이 아니라 작품 활동과 후학양성을 염두에 두고 수년간 수련을 했기 때문에 백 작가의 작품은 섬세한 표현력과 깊은 필법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이후 문인화를 함께 수련하며 힘 있게 써 내려간 서체와는 사뭇 다른 사군자의 매력을 여유있는 붓놀림으로 그려내 문인화에도 출중한 재능을 발휘했다.

 백 작가는 “붓 하나로 내면에 있는 모든 것을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 서예와 문인화의 장점이다”고 말했다.

 현재는 신장동에 청은서화실을 운영하며 개인 작품활동과 문하생을 가르치는데 주력하고 있다.

 서예와 문인화를 어렵게 생각하는 초보자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며 서예·문인화 보금에 앞장서고 있다.

 백 작가는 “앞으로 후학 양성에 더욱 열심히 활동하고, 서예와 문인화가 어렵지 않고 실생활에서도 마음을 수련하는 좋은 공부가 된다는 것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yunbal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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