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총회 열고 나트륨 저감화 앞장서자고 다짐

 

하남시의회 임시회 개최
하남시의회 임시회 개최

하남시에 있는 외식업체들이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나트륨 저감화에 앞장서자고 결의, 음식문화 선진화에 나섰다.

한국외식업중앙회 하남시지부(지부장 이열종)는 지난 17일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15년 정기총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결의하고 올해 주요 사업계획 등을 수립했다.

총회에는 이교범 하남시장을 비롯해 외식업주 100여명이 참석했다. 개회에 앞서 미사동 동래복국 정병식 대표 등 8명은 식생활 문화개선 사업 및 식중독 예방 유공 한국외식업중앙회장 표창을 받았다.

특히 외식업주들은 나트륨 저감화를 위해 결의문을 낭독하고 함께 노력해 가기로 했다.

이열종 지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건전한 외식문화 정착을 위해 좋은 식단을 실천하고 낭비 없는 음식문화 조성에 앞장서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자”고 말했다.

이교범 시장은 축사에서 “위생수준 향상 등 지역의 음식문화 서비스 선진화를 위해 힘써 준 외식업주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시에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에는 현재 1397개소의 일반음식점이 운영 중이며,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 하남시지부는 965명의 외식업주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김지영 기자 yunbal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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