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현대가구, 사무용 중고가구 전문 연매출 10억 올려

 

하남시의회 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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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의자, 소파, 책장, 서랍, 파티션 등

매장 제품들 인터넷 사이트에서도 확인

성능 새제품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없어

수도권 및 전국 각처에서 주문 밀려들어

현대가구(대표 박문홍)는 사무용 중고가구를 판매하는 업체로 불황속에 틈새시장을 노리며 연매출 10억을 달성하는 호황을 누리고 있다.

고급 브랜드 가구부터 중소기업 제품까지 다양한 품목을 보유하고 있어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주문이 밀려들고 있다.

사무용 중고가구의 수요는 수년 전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중고제품이지만 내구성이나 기능에는 전혀 문제가 없기 때문에 오히려 중고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현대가구의 제품은 중고가구 이지만 소위 ‘중고티’가 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매입단계에서부터 매입제품의 철저한 검수를 통해 수리해야할 곳이 있는지 파악한다.

사무용 가구는 매입 후 매장에 들여놓기 위해 해체가 중요하기 때문에. 해체는 수년간 기술을 쌓아온 직원들의 전문적인 손길이 필요하다.

박문홍 대표(아래 사진)는 “제품의 해체작업에서 멀쩡했던 가구가 손상될 우려도 있기 때문에 숙련된 전문기술을 가진 직원들이 해체한 후 매장으로 옮겨 온다”고 말했다.

이렇게 해제된 제품들은 책상, 의자, 소파, 책장, 서랍, 파티션 등 각 품목별로 매장에 보관한다.

매장에 보관하기 전에는 수리가 필요한 곳이 있는지 꼼꼼히 점검해 직접 수리와 세척작업을 거친 매장에 진열한다.

현대가구는 1652㎡에 달하는 창고형 매장에 대형 사무용가구부터 소형까지 수만여점의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제품을 본 고객이 주문을 할 경우 직접 매장에 와서 해당 제품을 볼 수 있게 했다.

 박 대표는 “중고제품의 판매는 소비자와의 신뢰가 우선되야 하기 때문에 직접 실물을 보고 구매를 판단하기 위해 가능하면 매장을 방문하길 권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현대가구가 취급하는 모든 제품이 품질과 성능면에서 새제품 못지 않은 기능을 하기 때문에, 소비자이게 자신 있게 내놓을 수 있는 자부심에서 비롯된 것이다.

 구매 편의를 위해 주문·매장방문·배송·설치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게 해 소비가 발품 파는 시간을 줄여주며,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어 소비자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매장에 있는 제품을 인터넷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어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박문홍 대표는 “중고라는 선입견 때문에 제품에 하자가 있을 것이라 예상하는 소비자도 있는데, 내구성이나 기능, 성능면에서는 새제품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을 만큼 하자가 없다”며 “수리가 필요한 경우는 전문적인 기술을 갖고 있는 직원들이 꼼꼼히 수리한 후 판매하기 때문에 소비자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사무용 중고가구 업계에서 국내 1위를 하는 것이 목표라는 박문흥 대표는 좋은 상품을 더 만흔 소비자에게 판매할 수 있도록 모든 직원이 노력하겠다고 했다. 자세한 내용은 ▲1599-6654(www.hdgagu.com)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영 기자 yunbal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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