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교육공동체가 주관하는 영어연극 The Brave Guys(용감한 친구들)이 오는 28일 토요일 오후 5시 신장동에 있는 하남단막극장에서 공연 예정이다.

 이번에 공연될 The Brave Guys는 유쾌하고 즐거운 숲 속 동물들의 이야기를 다뤘으며, 동물들이 살아가는 위험한 숲에는 다른 동물들을 위협하는 늑대, 늘 위기에 처하는 어린 양, 위험에 처한 어린 양을 돕는 두루미와 사자, 아름다운 외모를 갖고 싶어 하는 까마귀와, 까마귀의 시샘을 받는 고니를 소재로 다뤘다.

 토기와 거북이는 매번 경주를 하고, 토끼는 매 번 거북에게 지고 만다. 그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동물들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어려움을 극복하는 방법, 위험을 이겨내는 법, 어려운 친구를 돕는 법, 망상을 벗어나는 법이 무대 위에서 아주 유쾌하게 표현된다.

이번 무대는 문정인, 이수민, 유은수, 박동효, 이다현, 유지우, 박시윤 학생이 출연하고 심승민, 권동욱, 금동현, 김차산이 도움을 줘 제작됐다.

 한편 푸른교육공동체가 운영하는 카페 ‘달달한커피’에서는 3월에 박지성의 사진전을 열 계획이다.

김지영 기자 yunbal2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