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는 10일 본회의장에서 제241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16일까지 7일간 2015년 주요업무계획 청취 및 조례안 등을 심사·의결한다.

조례안 등 심사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문외숙 의원이 선출됐으며, '하남시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0건의 조례안과 '하남시 평생학습과 민간위탁 동의안 등 총 11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이날부터 기획예산담당관을 시작으로 오는 13일 자원봉사센터까지 하남시청 모든 부서와 하남도시공사 등 산하기관의 2015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는다.

김승용 의장은 "올 한 해 시 주요업무가 적정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조언과 대안 제시를 부탁 드린다"며 "시민 삶의 질 향상과 하남발전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상호 신뢰하고 존중하는 상생행정 추진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