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사무감사 등 의정활동 빛나 우수의원에 선정

 

하남시의회 김종복(68·새누리당) 의원이 초선의 입지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의정활동으로 제2회 경기동부권 시·군의원 평가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김 의원은 지난해 의회에 입문한지 얼마 안 돼 실시된 하남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의 현안사업과 주민 숙원사업 등 시민의 입장을 대변하고 정책을 제시하는 등 초선의원으로서의 어려움을 극복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김 의원은 하남시 구시가지 재개발문제를 비롯해 하남시가 시행하는 주민참여예산제 실효성 부족 등을 지적해 주민의 입장에서 주민의 소리를 현장에 반영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또한 시정질문을 통해서는 하남시장을 상대로 종합대학 유치와 관련 지난번 중앙대 유치 실패를 답습하지 않도록 신중하게 추진할 것을 주문하는 등 하남시의 크고 작은 사안에 신경을 써 왔다.

이에 따라 김 의원은 경기동부권 10개 시군에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 지난 20일 광주시의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표창패를 받았다.

김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하남시의회 의원 모두가 행정사무감사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했는데, 제가 대표로 받은 것 같아 미안하다”며 “앞으로 시민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알고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저작권자 © 하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