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사 특채로 첫발, 강원경찰청 보안과장 역임

 

 제5대 하남경찰서장에 고진태(56) 총경이 19일 취임했다.

 고진태 신임 서장은 경남대를 졸업하고 지난 1987년 6월 경사 특채로 경찰에 첫 임명 받아 2004년 경정으로 승진후 경찰청 감사계장과 충북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 등을 거쳐 2013년 8월 총경으로 승진했다.

 이후 충북 보은경찰서장과 강원경찰청 보안과장을 거쳐 지난 16일 하남경찰서장으로 발령받았다.

고 서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안전한 하남을 만들고자 경찰 본연의 역할과 책무를 다해 안정적인 치안이 유지될 수 있도록 주민과 소통하며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평소 온화한 성품과 탁월한 업무추진 능력을 보여온 고 서장은 동료뿐만 아니라 후배들에게도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고 서장은 부인과 2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한편 이문국 전 하남경찰서장은 수사원운영지원과장으로 임명돼 이동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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