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저탄소 녹색성장 기여…주민친화시설로 평가

 

하남시 친환경기초시설(하남유니온파크 및 타워)이 행정자치부가 주최한 ‘제11회 대한민국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최우수에 선정, 국무총리 표창을 받게 됐다.

대한민국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난 2004년부터 지역경제, 문화관광, 환경관리 등 9개 국가 주요 정책분야에 대한 지자체 우수경영시책을 발굴․확산하기 위한 권위 있는 대회로 이번에는 총 78개 지자체가 참여했다.

하남시 친환경기초시설은 전국에서 최초로 지하에 하수 및 폐기물처리시설 등을 최신 공법을 도입해 관련 시설들을 집약 설치한 현대화 된 복합형 시설이다.

특히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고 악취를 차단하는 등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상에는 105미터 전망대․공원․실내체육관․문화공간 등 주민친화시설을 설치해 지역의 명소로 자리 잡고 있어 이 같은 사실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교범 시장은 “친환경기초시설은 시민이 행복한 청정하남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우수시책 발굴에 더욱 매진해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이달 28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갖는다.

김지영 기자 yunbal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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