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기업 시스템 접목, 명품 전우회 만들 터”

 

사단법인 하남시해병전우회 제12대 회장에 김영삼 (주)엠씨산업 대표가 지난 12일 취임했다.

신임 김영삼 회장은 하남시 해병전우회에서 수석 부회장직을 수행하며 전우회 발전에 일조해 왔으며, 지난해 11월에는 해병전우회를 지역공동체 형태인 예비 사회적 기업(조경)을 출범시켰다.

하남시 해병전우회는 그동안 진취적 발전전략을 모색하지 못해 다소 침체된 길을 걸어 왔었으나 예비사회적 기업을 출범하면서 지역사회의 경제적인 부분에도 많은 공헌을 가능하게 됐다.

김 회장은 “해병전우회를 보다 발전적이고 친향토적인 봉사단체로 승화시키기 위해 ‘사회적 기업 운영 시스템’을 접목한 명품 해병전우회를 건설 하겠다”며 “21세기를 넘어 미래의 대안이 될 새로운 패러다임의 ‘해병대 전우회 상’을 구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내년에 ‘운영위원회 준비위’를 발족시켜 전우회의 바른 행정과 대민 사회봉사 서비스가 더욱 폭넓게 전개되게끔 노력할 계획”이라며 “나아가 협소한 전우회의 환경 개선을 비롯해 공약사항을 완수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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