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나룰도서관은 내달 13일 토요일 오후 7시 도서관 내 극장에서 시집 ‘외로우니까 사람이다’로 대중적 사랑을 받고 있는 정호승 시인을 초청해 시낭독회를 가질 예정이다.

 나룰도서관은 ‘내 인생에 힘이 되어 준 한마디’란 주제로 진행될 이번 행사는 글로만 읽던 정호승 시인의 시를 음악과 낭독으로 만나게 되는 색다른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호승 시인은 1950년 경남 하동에서 태어나 대구에서 성장하고 경희대 국문과와 대학원을 졸업, 1973년 대한일보 신춘문예 당선으로 문단에 등단했다.

 참가신청은 내달 1일부터 나룰도서관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 후 가능하며 150명 선착순 접수 받는다.

김지영 기자 yunbal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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