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지난해 보다 168명 증가 남한고 등 치러

 

 하남은 2015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13일 남한고 등 5개 학교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하남지역을 포함해 경기도는 16만 8192명이 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보다 94명이 증가된 수치다.

하남지역은 남자 904명, 여자 719명 등 모두 1623명이 응시했으며 지난해 1455명보다 168명이 증가한 수치다.

하남은 남한고 등 5개 시험장에서 시험에 들어간 가운데 이에 앞서 원활한 진행을 위해 운영주의사항, 방송시설 준비, 돌발 상황 대비 등 사전 점검을 완료한 상태다.

하남지역은 지난 13일 예비소집을 갖고 수험생들에게 수험표를 나눠줬다. 또한 수험생 유의사항과 부정행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부정행위 예방교육에서는 수능시험 부정행위 예방에 대한 안내문을 배포하고 수험생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다른 수험생의 답안지를 보거나 보여주는 행위, 다른 수험생과 손동작이나 소리 등으로 서로 신호를 하는 행위, 부정한 휴대물을 보거나 무선기기 등을 이용하는 행위, 대리시험을 의뢰하거나 대리로 시험에 응시한 행위, 다른 수험생에게 답을 보여주기를 강요하거나 위협하는 행위 등은 다음해의 수능응시자격이 제한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답안지 작성은 반드시 컴퓨터용 사인펜만을 사용해야 하며 그 외의 펜 사용은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컴퓨터용 사인펜은 감독관이 지급한다.

김지영 기자 yunbal2000@hanmail.net

 

저작권자 © 하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