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9시 16분경 하남시 풍산동 황산사거리 서울방향에서 1-4번 버스 교통사고가 발생해 8명의 승객이 경상을 입었다.

하남소방서에 따르면 이 사고로 운전자 서모(50)씨를 포함한 버스 승객 8명이 경상을 입어 출동한 구조·구급대원들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버스 탑승자 8명은 경미한 부상만 입은 정도였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며 버스 운전자의 말에 따르면 우회전 중 직진 차선을 피하려다 인근 공사장 흙더미에 부딪혔다고 전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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