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섭 백제문화연구회 회장(역사문화 신지식인)

 한국의 환역(桓易)에서 발생한 알파벳 문자

 세계 최대의 천문과 관련된 금성의 고분을 조성하였다는 것은 규모만큼 천문이 가장 발달하였음을 표현하고 있는 상징성이 있다. 이와 함께 지난번 연재에서는 문자의 시조격인 숫자가 천문과 관련된 우리의 윷놀이 문화에서 발생하였음을 밝혔다.

 세계인 다수가 사용하고 있는 숫자가 우리의 문화에서 문자 초기에 발생하였다면 알파벳 또한 예외라고 보기 어려워 어떤 관련성이 있는가를 살펴 볼 수 있게 되었다.

우선 가장 기초적인 것은 알파벳이라는 어원과 A B C D가 무엇인가를 알기 위해서 분류하는 것은  문자의 모양  문자의 명칭  발음의 뜻  배열의 순서  문자 전채의 뜻 모두가 합리적이어야 한다.

수천 년 동안 인류의 총량이라는 지혜가 결집된 문자는 최소한 위와 같은 5가지의 내용들이 얼마나 합리적으로 표현 되어 있는가를 살펴보면 고대인들의 지혜를 알 수 있다.

문자를 창제 할 때 허술한 생각과 합리성이 결여되면 이해와 전달이 되지 않아 공유는 물론 보급이 되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이해하고 따르는 것에는 합리적인 생각과 따르지 않을 수 없는 진리가 포함되어 있어야만 공감하게 된다.

지금까지 뜻으로 표현하는 지사문자(指事文字)가 발생하게 된 기초적인 원리를 모르기 때문에 표음문자인 한글과 알파벳의 구성에 대해서 연구 하였으나 명확하게 알 수 없었던 것이다.

알파벳 발생에 대하여 알려진 것은 기원전 10세기경 그리스에서 페니키아 상인들에 의해서 전해진 것으로 만 알고 있다.

문자 발생에서 가능하면 기존의 것을 사용하지만 절실하게 필요하고 편리한 것이 발명 되었을 때는 새로운 것을 따르게 된다. 알파벳 발생에 대한 분명한 것은 페니키아 상인들이 다른 곳에서 받아 들였는가 아니면 자신들이 만든 것인가 하는 두 가지 중에 어느 한쪽일 것이다.

문자를 만들고 사용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것은 문자 발생 원리가 포함된 문화적인 배경과 일치해야 만이 문자의 발생지가 된다. 문자가 발생하려면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인식과 명분이 있어야 만 보급과 사용이 원활하여 공유하게 된다.

이와 함께 중국의 한문은 우리민족인 동이족에 의해서 발생하였다는 것을 중국학자들이 알고 있지만 명확하게 근원이 무엇인가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다.

최근 지금까지 뜻을 알 수 없었던 한국의 유적과 유물을 연구한 결과 문자의 근원이 해, 달, 금성과 관련된 환역(桓易)의 신서(神書)에서 발생한 것을 알게 된 것이다.(환역=양력, 음력, 금성력을 포함한 우주 공간)

환역은 우리나라에서 제일먼저 발생하고 생활전반에 적용된 천문원리로서 그 어느 곳보다 발달한 곳임을 전 유적에서 밝혀지고 있다.(『인류문명의 발상지 한국』저서 참조) 체계적인 종교나 문자 등은 천문에서 발생하는 것이며, 또한 천문을 능가할 수는 없는 철칙이 제정일치 사회의 제도이다.

A B C D는 무엇을 뜻하는 글자인가를 먼저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알파벳이라는 어원의 뜻은 앞 글자 A와 B를 뜻하는 말로서 그 뜻은 ‘알파’ 즉 떠오르는 태양이 태어나는 우리말 ‘알’이 탄생하는 파동의 ‘파’ 이다. 벳의 B는 금성의 대명사 ‘비’로서 여성의 상징으로 탄생을 뜻하는 아기를 가진 배다의 줄인 ‘벳’ 이다.

서양에서 금성을 비너스(BENUS)라는 여성을 상징하고 동양은 음의 별로 보는 것은 같은 뜻이다. 알파벳은 탄생을 뜻하는 아침에 제일 먼저 뜨는 태양과 금성을 뜻하는 문자가 A와 B이다.

문자의 모양을 살펴보면 A는 솟아오르는 우리말 아침의 침과 같이 뾰족한 것으로 태양이 어둠을 뚫고 솟아오르는 것으로 피라미드 역시 떠오르는 태양을 상징한 것과 같다.

‘에이’라는 명칭도 자라나는 ‘애기’의 ‘애’와 ‘그이’ ‘저이’와 같은 ‘이’가 결합된 ‘애이’로서 우리말에서 나온 명칭이다. 또한 A의 발음이 애, 아, 어, 3가지로 정해진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말에 자라나는 애기의 ‘애’ 와 아기의 ‘아’ 어린이의 ‘어’ 3가지 이외는 표현하는 방법이 없다.

또한 문자의 순서에서 제일 앞에 위치한 것은 떠오르는 태양은 시작의 근본이기 때문에 맨 앞에 위치하게 된다.

떠오르는 태양과 함께하는 천문은 샛별인 금성으로 문자의 모양이 B로 표기되는 것은 금성은 아침별과 저녁별로 음양이 교차하는 무렵에만 뜨는 별이다.

D자 모양이 상하로 결합된 B자의 모양은 윷놀이 숫자처럼 윷가락 단면에서 발생한 문자이다. 음양이 교차하는 윷가락이 어느 쪽으로도 기울지 않은 세워진 단면은 D자 모양이다. 음양이 교차하는 아침저녁으로 뜨는 금성을 결합하여 표현한 문자가 B자 이다.

금성은 물의 신으로 하늘에서 내리는 빗물 ‘비’가 금성의 대명사로서 우리말에 물 한 그릇 떠 놓고 비나이다. 하는 ‘비’는 물을 뜻한다. 물의 신은 금성에서 나온 것으로 물과 같은 상징성이 있다.

발음 ‘ㅂ’ 은 우리말 ‘비’에서 따온 발음이며, 항상 함께하는 떠오르는 태양과 금성을 첫 번째와 두 번째 순서로 배치한 것이다.

세 번째 C는 서양에서 제일 이해하기 힘든 알파벳이라고 할 만큼 골치가 아프다고 표현할 정도로 이해는 물론 가늠조차 어렵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서양학자들이 알파벳의 원리를 알아낸다는 것은 무리로서 동양 사상과 철학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필자와 서양에서 연구된 알파벳에 대한 연구를 비교해 보면 다음 도표와 같다.

 

A

B

C

D

비 고

필자 해석

떠오르는 태양

금성의 상징

그믐달

반달

천문에 의한 순서가 맞음

서양의 해석

황소 머리

집, 설계도, 화덕

낙타

문과 열림 여성의 가슴

뜻과 순서가 맞지 않음

위와 같이 서양의 해석은 문자 발생의 기본의 차이와 순서가 맞지 않으며, 문자는 천문에서 발생하는, 제정일치사회의 정신 사상과도 맞지 않다.

위의 도표와 같이 서양에서는 C자를 낙타로 보면서 골치 덩어리 영어로서, 발음이 다양하므로 문제를 삼고 있다.(『재미있는 알파벳 이야기』(데이빗 삭스 지음, 99쪽 )

우리말로는 ㄱ, ㅋ, ㅊ, ㅅ, 발음이 다양하므로 그 이유를 모르고 있으며 C는 히브리어로 낙타를 의미 하는 gamal에서 파생한 guimel이란 첫 번째 단어의 첫 번째 철자이다. 라고만 해석하고 있다.

또한 원시 시나이어에서 원래의 형태인 낙타, 낙타의 목, 낙타의 혹으로 표현하고 있다. (『알파벳의 신비』마르크 알랭 우아크냉, 저 151쪽)

위와 같이 C자의 의미가 처음 전해질 시기에는 히브리어 김멜(guimel)로 표현되었음을 알 수 있다. 알파벳 C의 모양은 천문에서는 그믐달 모양으로 초생달 모양(Ɔ) 과 반대로서 히브리어 ‘김멜’은 우리말 ‘그믐’에서 전해진 어원임을 알 수 있다.

문자의 명칭을 씨(C)라고 하는 것은 우리말의 씨앗을 뜻하는 ‘씨’로서 왜 그믐달을 ‘씨’라고 할까 초생 달이 ‘달의 씨앗’이 아닌가로 잘못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초생 달은 탄생이며, 진정한 달의 씨를 깊이 있게 생각하면 그믐달로 보는 것이 옳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식물의 성장과정을 보면 씨앗으로 남는 계절은 밤이 긴 어둠의 겨울이며, 봄은 싹이 트는 계절로서, 고대인들은 초생 달은 씨앗보다 탄생으로 생각했던 것이다.

얼마나 지혜로운가를 알 수 있으며, 하늘에서 제일 밝은 태양과 금성 달의 처음을 알파벳 맨 앞줄에 배치한 것이 A B C 이다.

C의 발음은 ㅊ,ㄱ, ㅅ, ㅋ은 우리말 처음의 ‘ㅊ’ 기른다의 ‘ㄱ’, 씨앗이나 새로움의 ‘ㅅ’ 키우다 의 ‘ㅋ’ 모두 우리말 어원이다. 그러나 서양에서 볼 때는 변덕스러운 발음으로 이해하기 어렵다는 표현으로 골치 덩어리 C라는 표현을 하고 있다.(『재미있는 알파벳 이야기』99쪽)

그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하여 골머리를 앓고 있는 C로서 전혀 해석을 하지 못하는 이유는 한국의 언어와 고대사상을 알고 있어야 만이, 알파벳의 원리를 알 수 있다. 나머지 D는 모양도 반달이며, 반달은 음양의 중립이며, 그믐달 씨(C) 다음의 순서로서 발음도 달의 ‘ㄷ’이다.

또한 알파벳의 A B 는 아침에 뜨는 태양과 금성이며, C D는 그믐달과 반달로서 모두 선후에 맞게 짝을 지어 위치를 정했다. A B C는 하늘에서 제일 밝은 천문의 처음 시원을 중요시하는 우리의 아침 문화로서 그 발상지가 한국이다.

이러한 문화를 이해 할 수 있는 것 중에 우리만의 세시 풍속에는 신주단지로서 그 속에는 씨앗을 넣어두고 가신(家神)으로 섬기는 것이 우리의 풍속이다. 또한 우리만이 유일하게 아기의 태(胎)를 무덤으로 하는 장태(葬胎) 문화는 전 세계에서도 특이하게 시원과 탄생을 중요시한 민족이다.

경북 성주군에는 세종대왕 일가의 태실이 있고 충북 진천에는 김유신의 태릉이 있으며 고대는 장태의 문화가 성행하였으나 불교와 유교의 유입으로 사라져 버린 것이다.

지금까지 유럽의 학자들은 알파벳의 뜻과 발생의 근원을 찾아내고자 오랫동안 연구하였으나 밝혀내지 못한 것은 자신들의 사상과 문화가 아니기 때문이다.

초기에 나타나는 각종부호의 비슷한 것을 나열하여 알파벳 발생시기가 기원전 2천~3천년으로 보면서 유럽에서 자생한 문자로 보는 학자도 있다.

그러나 우선 알파벳에 포함되어 있는 구성 원리와 관련된 문화가 없으면 자국에서 발생한 문화가 아니기에 발상지를 추적 할 수 없게 된다.

알파벳에 포함된 문자의 사상과 원리를 알게 되면 그러한 사상이 어느 곳에서 성행하였는가를 추적하여 비교해 보면 알 수 있다.

문자는 고도화 된 인류의 발명품인 만큼 아래와 같은 발생 원리가 포함되어 있어야 사용 보급이 가능한 문화의 총량이다.

첫째, 고대 표음문자의 발생은 뿌리 깊은 천문 사상의 신서(神書)에서 시작한다.

제정일치 사회의 고급적인 표음 문자나 지사(指事文字)문자는 A B C D와 같이 천문을 기본으로 발생하게 된다. 하늘의 뜻인 신서(神書)가 아니면 공감하지 않기에 따르지 않는 것은 문자는 제정일치사회 신앙의 신성함에서 바탕이 되어 시작된다.

특히 암각화에서 나타나는 부호를 살펴보면 신과 교류하기 위한 표시로서 천문과 관련된 것이 많다.문자를 창제하는 것은 지식층 왕실의 제사장이나 지도자로서 많은 사람들의 지혜에 의해서 문자가 탄생하게 된다.

알파벳의 문자 발생지역에는 비교 할 수 있는 문자문화와 관련유적이 남아 있어야 한다.

한반도에는 알파벳 문자발생을 입증하는 문화와 관련된 유적이 많이 남아 있어 시원지의 증거가 되고 있다.

둘째, 문자에는 일요 목연한 원리가 있다.

문자의 뜻을 이해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보급 사용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내용과 배열한 줄거리를 쉽게 알 수 있도록 구성해야 만이 공감하면서 의사소통의 표시로 이용을 하게 된다.

서양에서는 문자의 기본이 되는 원리를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 그 이유는 발상지가 아니기 때문에 알파의 A자를 소의 머리로 잘못 인식하고 있는 것은 그들의 말로 해석하기 때문이다.

또한 베타의 B에 대한 뜻과 C를 낙타로 보고, S자는 뱀으로 보는 등 전혀 일관성과 뜻이 분리되어 맞지 않는 해석을 하고 있다. 서양이나 동양 모두 고대는 제정일치 사회로서 신성한 문자가 천문과 관련되어 있지 않다고 설명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

A자가 소머리 형태라면 왜 소머리를 제일 앞 글자로 채택을 하였는가에 대한 설명이 있어야 한다. 순서에 대한 뜻이 없으면 지금까지 점수를 매기거나 수의 가치로 A를 첫 번째로 보는 이유가 성립되지 않는다.

셋째, 알파벳 명칭과 발음에 대한 이유가 밝혀져야 한다.

알파벳의 명칭과 발음이 서양에서 일어난 것이 아니고 동양 중에서도 한국 언어이기 때문에 서양에서는 영원히 풀지 못하거나 이해를 할 수 없는 알파벳 명칭과 발음의 내용이다.

알파벳은 동양 사상에 의한 배열로 구성되어 있고 중국에서도 역법은 동이족에서 발생하였음을 인정 하므로 역법의 발생지에서 만이 알파벳 발생에 대한 원리를 알 수 있다. 또한 문자가 발생 하려면 최소한 다음과 같은 5가지 조건이 갖추어 져야 한다.

문자 발생의 조건

문자의 발생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사용하도록 하려면 아래와 같은 구비 조건이 갖추어져야 가능하다.

문자의 모양과 뜻이 일치

• 문자는 모양과 뜻이 일치해야 만이 많은 사람들이 쉽게 이해하고 사용 하므로 파급 효과가 높다.

전채 줄거리와 순서

• 누구나 잘 알고 있는 내용에 줄거리가 있고 순서가 있어 이야기만 들어도 그 뜻을 알 수 있어야 전수가 쉽게 이루어진다.

제정일치 사회의 지식

• 그 당시의 지식인들은 제사장으로 자연 숭배와 관련된 지식과 고대 고급문화의 대부분은 신을 섬기는 것에서 발생 한다.

천문이 발달한 곳에서 고급문자가 발생함

• 제정일치 사회의 천문은 하늘의 뜻이며, 문자의 기초는 신서(神書)로서, 신의 뜻이기에 따르게 된다. 천문이 발달한 곳에서 보다 고급적인 문자가 발생하게 된다.『인류문명의 발상지 한국』495쪽 참조

전수 전달자의 지식

• 알파벳이 페니키아 무역 상인들에 의하여 전파 되었으므로 공감하는 원리와 그 들의 관심과 지식이 포함되어 있다.

알파벳은 위와 같은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야 만이 공감하고 쉽게 이해를 하게 된다. 문자의 원리인 줄거리를 알게 되면 단 며칠 만에 알파벳 26자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본문에서는 문자 발생 조건과 A B C D만 간단하게 설명하였으며 알파벳 26자 전채가 우리말과 문화와 문화재에서만 해석과 입증이 가능하다.

세계최대의 천문과 관련된 금성의 고분을 조성한 것은 천문사상이 가장 발달한 곳과 인류문명의 발상지임을 보다 명확하게 입증하고 있어, 인류문화 유산에 속한다.

민둥산 금성분을 연구하지 않았다면 인류가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알파벳 문자의 원리를 알려고 접근조차 할 수 없었을 것이다.

전 세계인 들 4분의 3이 사용하고 있는 알파벳의 창제 원리는 세밀하게 글자모양, 하나의 줄과, 하나의 점에 이르기까지 모두 천문 사상이 포함되어 있는 뜻글자로서 놀라운 지혜와 사상이 담겨져 있다.

그 이외 한문과 가림다 문자와 한글모두 한국만의 천문사상이 포함되어 있어, 문자고고학에서 문자발생 원류의 시원지가 한국이라는 것이 여러 면으로 확인되고 있다.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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