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장배 축구·스포츠클럽대회 얼티미트 우승

 

남한중학교(교장 부영희)가 각종 스포츠 대회에서 두각을 보이며 학생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있다.

남한중학교 축구팀은 지난 21일 2014년 교육장배 하남지역 축구대회에서 우승했다. 준결승에서 신장중과 1대1로 비기고 연장전에서조차 득점없이 비겨 승부차기 끝에 5대4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복병인 신평중과 후반 프리킥 골로 1대0으로 물리치고 이번대회 우승을 일군 것.

또한 남한중은 지난 19일 열린 하남지역 스포츠클럽대회 얼티미트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얼티미트는 플라잉디스크를 이용해 상대편 엔드 존에 터치다운해 득점하는 경기이다.

남한중은 이번 대회에서 하남중과 신장중을 물리치고 첫 출전에서 우승해 오는 7월15일 광주지역 우승학교인 광일중학교와 한판 승부를 벌인다. 남한중 선수는 모두 1학년으로만 구성돼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부영희 교장은 “남한중 선생님들의 무한한 격려와 학생들의 응원이 어우러져 좋은 결실을 맺게 됐다”며 “각종 스포츠대회 우승으로 학생들에게는 자긍심 고취의 계기가 되고잇다”고 말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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