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섭 백제문화연구회 회장(역사문화 신지식인)

지난 일을 거울삼아 앞일을 살펴보는 역사 학문에서 보면, 현 사회는 양심적이고 염려하는 것 보다 물질에 치우치면서 부정함이 재난을 불러오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작은 무덤이라 할지라고 부정을 탄다고 함부로 손대지 않았는데 하물며 세계 최대의 고분을 보호해야 할 문화재청 공무원이 파괴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이를 저지하는 학자는 없었고 오히려 방관하고 부추 키는 건설업자와 함께 정치권은 물론 사회전채가 눈이 멀어 불감증에 익숙해져 버린 무서운 징조가 나타난 것이다.

귀신이 있고 없음이 아니라 삐뚤어진 정신에서는 깊이 있게 생각하는 조심성과 경각심은 나올 수 없어 거리낌 없이 국가나 민족을 저버린 행동을 하게 된다.

우리의 선조들은 만사에 경건한 정신을 길러주는 금기사항을 많이 정한 한편은 잘못을 저지르지 않도록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아직도 우리가 모르는 것이 너무도 많다는 것을 느끼지 못하고 거대한 무덤을 파괴하고 왜곡하는 범죄행위가 용납되고 있는 것은 그 만큼 거리낌 없는 막다른 행동이 사회를 지배하고 있다.

천 수 백년간 보존되어 왔던 거대한 고분을 보존해 달라는 사회적 민원이 있었다면, 공개적이고 투명하게 발굴해야 할 의무가 있다.

그럼에도 이를 무시하고 몰래 발굴하고 몰래 파괴하는 행위와 함께 뉘우치기는커녕 당연하다는 식이 되어 버린 우리의 현주소 이다.

첫 번째 내리는 하늘의 천벌은 조심성과 금기사항을 흐리게 하여 함정에 빠지도록 만드는 것이 우선적인 징벌이다.

식민사학이라는 악의 축이 학문보다 밥그릇을 무기 삼아 단합하면서 자신이 살고 있는 나라의 문화를 말살하고자 한 범죄는 천추에 전해질 것이며 대수술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

거대고분을 파괴한 공무원이 증거에 의하여 고발을 당해도 용납되는 현실은 전채가 양심 없는 막다른 길 까지 온 것이다.

지금까지 한국의 문화를 폄하하고 중국의 아류 정도로 본 것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가를 살펴본다. 동양의 정신문화를 지배하고 있는 민둥산 고분과 같은 용봉사상은 뿌리가 깊고 관련된 내용이 많은 만큼 동서양 인류의 정신문화를 비교하고 발달사를 알 수 있는 시금석이 되고 있다.

지금까지 용봉문화는 중국에서 수입된 문화로 알고 있고 특히 용(龍)은 중국에서 발생한 정신문화로 단정 짓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용봉은 금성과 태양에서 발생하는 만큼 민둥산 금성의 고분은 용의 문화가 한반도에서 발생하였음을 입증하는 유적이다.

일본의 금성분 주위에 물을 채우는 유적이 발견된 것은, 금성이 은하수를 운행하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신석기 시대의 돌칼과 청동기 초기의 조선식 동검(비파형동검)에서 금성의 도형이 발견되므로 용의 원류인 금성의 문화가 제일 발달한 국가는 한국임이 밝혀진 것이다.

 고대 인류문명의 발상지가 한국이라면 지금의 식민지 교육을 받은 사람들로서는 당장 알레르기를 일으킨다.(왼쪽 그림1은 윷판 중앙은 태양이며 주위 8개 점은 금성이며 둘레 20개의 점은 금성력의 1달이며 전체 29개는 달의 1달이다)

 얼마나 식민지 교육을 철저히 받고 전수하고 있는가 하는 것은 지금도 백제가 불교국가임에도 사찰지 하나 발견되지 않은 작은 풍납토성을 백제의 왕도라고 버젓이 식민사학자 들을 앞세워 국민의 세금으로 가르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국민의 혈세로 한성백제 박물관을 올림픽 공원내에 건립하여 작은 몽촌토성이나 풍납토성을 백제의 왕도라고 지금도 어린 학생들이나 외국인들에게 가르칠 정도이다.

 학자는 물론 정치권이나 언론까지 방관과 묵인으로 이들을 도와주고 있다. 민둥산 고분이 세계 최대의 규모 보다 인류 정신사상의 종주국임을 입증하는 유적이다.

 이러한 것은 우리가 배워온 인식과 차이가 너무 나기에 이해보다 믿으려 하지 않는 부정적인 감이 우선 앞서게 된다.

한국의 문화는 다른 나라에 비해 별로 볼 것이 없어 하찮게 무시해 왔던 것이다. 그러나 민둥산 고분과 같은 거대한 유적이 세계 어느 나라 보다 우리나라에 많다는 것이 밝혀지고 있다.

보다 쉽게 간단하게 알 수 있는 용봉사상의 차이점을 살펴보면 쉽게 알 수 있다. 고대는 그 어느 나라이든 태양을 숭배 하였던 것으로 특히 이집트와 마야 문명 등 거대한 유적을 남겼으나 우리는 떠오르는 태양을 숭배하는 아침의 나라이기에 차이가 있다.

우리나라는 태양을 숭배한 거대한 유적인 울산바위와 독도와 같은 동해의 용봉문화재처럼 자연 지형을 이용하여 가공한 유적이 많지만 오랜 세월 잊어버린 유적이 되었다.

이집트처럼 사막에는 자연지형을 이용하여 조성 할 수 없으므로 인공적인 피라미드를 조성한 것이 돋보인 것이다. 우리나라처럼 자연지형을 이용하여 조성한 유적은 세월이 지나면 숲이 욱어지고 쉽게 잊어버리게 된다.

최근 조사한 결과 자연 지형을 이용하여 가공한 거대한 유적이 많다는 것이 속속들이 발견되고 있다. 자연과 인위를 구분 할 줄 아는 학문은 발로 뛰면서 오랫동안 연구를 해야 하지만 우리에게는 이러한 현장학문이 전혀 없다.

유적을 찾아내거나 판독할 줄 아는 사람이 없기에 민둥산 고분과 같은 단순하고 지극히 기초적인 것도 의도적으로 부정하는 식민사학의 횡포가 통하였다. 민둥산 고분과 같은 원형과 삼각이 결합된 도형이 자연에서 발생한 것이라고 왜곡하는 문제점은 횡포가 도를 넘고 있다.

학문의 신성함을 벗어나 학위나 지위를 이용하여 군림하여 민족의 문화재를 파괴하여 왔던 것이다. 전문분야의 아성이라 해서 하늘이 무서운 것을 모르고 있었다면 각성해야 하는 것은 하늘에 대한 천문에서 진리가 들어나서 횡포를 지적하는 잦대가 되고 있다.

동양의 학문은 하늘의 뜻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이를 어기면 천벌을 받는다는 진리가 포함되어 있다.

천문을 소재로 한 주옥같은 음양오행설과 삼신사상의 발전은 지금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한글의 창제 원리가 되었다.

세계 제일 우수한 문자인 한글 이전의 가림다(加臨多) 문자도 음양오행과 삼신사상의 원리에 의해서 창제되었고 세종대왕은 이를 더 발전시키고 사용 하도록 한 큰 업적이 평가 되고 있다.

우리나라가 지금의 I T 강국이 된 것도 한글이라는 우수한 표음문자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다. 최근 연구 결과에 의하면 전 세계 3분지 2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알파벳도 음양오행과 삼신사상에서 발생하였다는 것이 연구에서 밝혀지고 있다. 

 민둥산 고분의 중요성이 얼마나 사상적으로 심오한 유적인가를 알기 위해서 세계 문자문화 발생 근원이 된 금성의 문화를 간단하게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왼쪽 그림2는 인류문명의 시원이 된 음양과 삼극이 포함된 환역의 쾌 부호)

 떠오르는 태양의 정점에서 음(•) 양(∣) 극(—)이라는 부호가 탄생하면서 문자 발생의 기본이 되었음을 우리의 각종 문화재에서 입증되고 있다. 음양극(•∣—) 부호에서 발생한 것이 한글의 모음으로 태양(∣) 달(•) 금성(:), 공간의 삼극(三)으로, 해와 달 금성이 천지 공간을 운행하는 것을 표현한 것이 한글 모음이다.

우리가 지금까지 풀지 못하였던 괘(卦) 부호와 윷판, 고인돌과 각종 유적을 조사한 결과 고대 사상이 제일 앞선 민족이라는 것이 밝혀지고 있다. 인류문명 시원의 척도는 역법과 점술문화로서 음양과 삼극이 포함된 괘 부호를 만든 것은 문자의 시원이 되고 있다.

우리는 음(陰)을 우선으로 음양, 물불, 용봉, 으로 물을 우선으로 하면서 이와 뜻이 포함된 달이나 금성의 문화를 하늘의 뜻으로 소중하게 여겼다. 우리 선조들은 어두움의 근본인 음(陰)을 소중히 여긴 것은 만물의 바탕이 되기 때문이다.

하늘의 천문에서 생활에 가장 많이 적용된 금성의 문화는 모든 면으로 폭 넓게 응용되었으므로 이를 모르면 고대 문화를 이해 할 수 없다. 인류가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알파벳의 원리에 대해서 지금까지 서양의 수많은 학자들이 알파벳에 대한 원리와 발생근원을 밝히려고 노력한 것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본문에서는 간단하게 A B C만 살펴보면 ‘A’는 소머리로 보며, ‘B’는 집 설계도나 화덕으로, ‘C’는 낙타로 해석하고 있다. 그러나 ‘에이(A)’라는 이름은 무엇이며, 왜 첫 번째 글자가 되었으며, 그 모양은 무엇을 뜻하고 있는가 하는 것을 모르고 있다.

또한 무슨 의미에서 ‘에이(A)’자의 발음이 아, 애, 어로 정하게 되었는가에 대한 문자의 근본인 4가지를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

이와 같은 예로서 중국이 자국의 문자가 한문(漢文)이기에 한문의 발생지가 어디 인가를 오랫동안 연구한 결과 우리민족인 동이족에 의하여 한문이 발생하였다는 것을 지금은 인정하고 있다.

중국은 인접 국가로서 동양사상에서 유추가 가능하지만, 서양은 알파벳 원리에 대한 것을 전혀 밝히지 못하고 있는 것은 그 들의 문화에서 발생한 문자의 원리가 아니기 때문이다.

지중해 페니키아 상인들에 의하여 전해진 문자로서 지금까지 발생 근원을 밝히지 못하고 있다.

알파벳은 한국의 말과 문화에서만, 명칭과 순서, 문자의 모양과 발음의 뜻까지 문자에 해당하는 4가지 모두가 해석이 된다. 에이(A)라는 명칭은 처음 떠오르는 태양의 어린것의 ‘애’와 그이, 저이라는 우리말 ‘이’와 결합된 ‘애이’이다.

이를 입증하는 것은 알파벳이라는 명칭의 알파는 ‘A’이며 벳은 ‘B’로서 알파는 떠오르는 태양의 둥근 알의 파동이 알파이며, B는 만물을 자라고 싹트게 하는 빗물의 비로서 아기를 배다와 같은 ‘벳’을 뜻한다.

물 한 그릇 떠 놓고 ‘비’ 나이다 하는 ‘비’는 물이며 물의 신(神) 용은 금성에서 발생한 것이다. 금성을 서양에서 비너스(Venus)라는 어원은 물인 ‘비’와 나아닌 2인칭 ‘너’이며 서양의 ‘스’는 신(神)을 지칭하기에 비너스는 우리말 ‘물의 신’이라는 뜻으로 금성을 뜻한다.

비너스라는 어원도 우리말의 뜻과 같은 것으로 시집 간 여자들이 머리에 꽂는 ‘비녀’도 금성의 문화이다.

금성은 사람의 수태기간 266일 과 유사한 263간격으로 아침별과 저녁별로 변화하며 물은 생명의 근원으로 아기를 배다 와 같은 ‘벳’으로 이름 지어진 것이다.

이러한 금성의 문화를 모르면 알파벳이라는 명칭과 ABC가 무엇을 뜻하는 가를 알 수 없다.

알파벳의 인쇄체는 태양이 직선으로 운행하기에 태양체이며, 곡선인 필기체는 금성이 곡선으로 운행하기에 금성체이다.

태양의 밤낮과 금성의 아침저녁 별로 모두 4가지로 알파벳이 구성된 것이다. 서양에서는 낙타로 알고 있는 C자를 골치 덩어리로 표현 할 만큼 발음도 복잡하고 낙타가 왜 3번째에 속하는가에 대한 설명이 없고, 그들의 말로 해석하므로 그 뜻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다.

C는 페니키아 어로 김멜 (guimel)로 우리말 그믐의 어원이 전해진 것으로 그믐달을 표현한 것이다.( C=그믐달 모양, Ɔ=초생달 모양)

그믐은 우리말 끝은 처음과 같은 끝머리로서 발음도 ㅊ,ㄱ,ㅅ, ㅋ은 처음의 ㅊ과 기른다의 ㄱ이며, 씨앗이나 새로움의 ㅅ과 키우다 의 ㅋ 모두 우리말 어원에서 발생한 자음이다.

알파벳 A B C 는 하늘에서 제일 밝은 태양과 함께하는 금성과 달이며, 그 다음‘D’는 달의 모양으로 발음도‘ㄷ’로서 C와 D는 처음과 나중으로 배열한 것이다. 

 처음 떠오르는 태양과 샛별인 금성이 뜨면서 하루가 시작되기에 맨 앞에 A와 B를 넣게 된 것이다.(왼쪽 그림3은 문자의 기초사상이 포함된 고인돌 유적과 삼극의 고누와 떠오르는 태양의 음양극) 

본문에서는 지면상 A B C만 밝혔지만 알파벳 26자의 명칭과 순서, 발음과 문자의 뜻 4가지 모두 일요목연하게 우리말과 우리문화재에서 입증이 되고 있어 우연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음양오행과 삼신사상이 포함된 알파벳은 우리의 문화에서 발생한 문자임을 입증하고 있으며 이러한 해석이 가능한 것은 금성의 문화를 알고 있기 때문이다.

상기 이외 많은 입증자료가 있으나 지면상 간단하게 표현한 것이다. 알파벳과 한문이 우리의 문화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 세계 90%이상이 우리문화권에 속한다는 것이다. 민둥산 고분의 중요성은 그 어느 문화재 보다 뜻이 깊고 방대하여 박물관까지 건립해야 될 것이다.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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