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자 인터뷰> 이교범 하남시장 당선자

 

이교범 하남시장 당선자는 “오늘의 승리는 하남시민 모두의 승리”라며 “선거운동 기간 동안 한 분 한 분 만났던 시민의 얼굴을 잊지 않고 임기를 다할 때까지 하남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당선이 확정된 4일 저녁 지지자들과 함께 하고 있는 이교범 당선자 부부)

이 당선자는 또 “시민의 아픔을 헤아리며 관용의 정신으로 시민의 뜻을 받드는 시장이 될 것이며, 수도권 최고의 교육도시, 시민모두가 잘사는 행복도시, 건강한 청정도시, 안전한 하남시를 완성해 하남시민에게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당선 소감은.

“저를 선택해 주신 하남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하남시는 시민에게 약속한 공약을 내실 있게 추진하는 한편 상대 후보들이 발표한 공약도 적극 검토해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사안은 함께 추진해 정말로 살기 좋은 하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향후 4년간 역점 시정 방향은.

"시민행정, 생활행정, 현장행정에 중점을 두고 4년간의 시장 임기 동안 하남시를 이끌어 가겠다. 청정 하남, 늘 푸른 하남을 건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하남의 미래 발전에 대한 구상은.

“하남지역의 무한한 잠재력과 물적·인적자원, 추진력, 행정경험과 의지 등을 총동원, '화합과 상생이 함께하는 살맛나는 도시', '복지제도가 잘 갖춰진 선진 도시’, ‘일자리가 안정된 도시', '볼거리가 풍부한 문화·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 박차를 기할 계획이다”

▲공식 선거 운동기간에 가장 어려웠던 점은.

“무엇보다 지방선거에 대한 무관심이 팽배해 있어 이를 극복하기가 무척 힘들었다. 특히 타 후보들이 정책이나 이슈 대결이 아닌 흑색선전과 연결시켜 투표심리를 부추기는 것이 안타까웠다.”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경제적 안정과 발전, 복지정책 등을 통해 수도권 36만 자족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기필코 마련하겠다. 앞으로 상호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공정과 투명, 대화와 타협, 책임과 자율을 시정의 지표로 삼고 모든 현안을 풀어 나갈 방침이며, 지역경제의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겠다. 이제 희망찬 하남이 새롭게 시작된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저작권자 © 하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