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30분경 개표시작 10시경 윤곽 잡힐 듯

 

 하남시장 선출을 비롯해 경기도의원 2명, 하남시의원 6명, 시의원비례대표 1명을 선출하는 6·4지방선거가 오늘(4일) 오전 6시부터 투표가 시작돼 오후 6시에 종료된다.

 그동안 하남지역에는 하남시장에 ▲김황식(63·새누리당) ▲이교범(62·새정치민주연합) ▲이옥진(73·무소속) 후보 3명이 나와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도의원에는 제1선거구(천현,신장1,2,춘궁,감북동)에 ▲윤태길(46·새누리당) ▲남성기(48·새정치민주연합)후보가, 제2선거구(덕풍1,2,3, 풍산, 초이동)에 ▲이정훈(37·새누리당) ▲김경순(46·새정치민주연합)후보가 나와 피할 수 없는 여야 맞대결을 펼쳤다.

시의원에는 가선거구(천현,신장1,2,춘궁,감북동)에 ▲문외숙(50·새누리당) ▲윤재군(55·새누리당) ▲오수봉(55·새정치민주연합) ▲조환구(54·새정치민주연합) ▲홍미라(50·통합진보당) 후보 등 5명이 나와 3명을 선출하는데 들어가기 위해 안감 힘을 다했다.

시의원 나선거구(덕풍1,2,3, 풍산, 초이동)에는 ▲김종복(68·새누리당) ▲김승용(55·새누리당) ▲방미숙(47·새정치민주연합) ▲최훈종(46·새정치민주연합) ▲이현심(43·통합진보당) ▲문병화(52·정의당) 후보 등 6명이 나와 열전을 벌였다.

시의원 비례대표에는 ▲박진희(38·새누리당) ▲김춘복(54·새정치민주연합)이 등록, 당의 사활을 걸고 1석 석권의 명예를 대변하게 됐다. 비례대표는 유권자들의 당 지지율에 따라 당선이 결정된다.

이번 지방선거 하남시 선거인수는 지난 13일 작성 기준 모두 11만8317명으로 집계됐다. 하남시 전체인구 14만5034명 중 81.56%에 이른다.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총 투표구는 37개소에서 진행돼 투표 종료와 함께 6시30분 경이면 개표장소인 하남 신장초등학교 석바대체육관에서 개표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당선자는 저녁 10시 경이면 대부분 지역에서 윤곽이 잡힐 듯 하다.

개표 중간집계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와 언론매체 등에서 실시간 보도되며, 개표 현장에는 선관위 직원과 각 정당 및 후보자 참관인, 언론사 기자 등이 출입해 수작업으로 이뤄지는 개표 상황을 지켜보게 된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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