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풍2동 주민자치사업 벽화그리기 완성

 

덕풍2동 주민참여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벽화그리기 사업이 지역주민들의 참여 속에 마무리 됐다.

벽화그리기 사업은 덕풍2동 주민자치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 덕풍초등학교 등 덕풍2동 지역주민과 유관단체 회원 등이 참여했다.

덕풍초등학교 교문과 우측담장을 시작으로 덕풍공원(동부제일교회 부근 제외)에 이르는 구간에 구간에 형형색색의 벽화가 그려졌다.

이 작업에는 벽화그리기 전문작가, 카툰작가, 일러스트 작가 등이 참여했다. 덕풍초등학교에 그려진 그림은 지난 4월 4일부터 15일까지 덕풍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실시해 140명이 응모한 작품중 우수작 60점을 선정했다.

벽화 작품에 선정된 학생들은 직접 그리는 작업에 참여하기도 했다.덕풍초 담벼락과 덕풍공원 구간의 그림은 덕풍2동 마을의 풍경, 덕풍시장 풍경 등을 담아냈다.

지난 9일에는 덕풍지구대 경찰관들이 벽화그리기 작업에 참여해 경찰 마스코트인 포돌이·포순이 캐릭터를 그리기도 했다.

벽화가 완성되자 주민들은 “동네분위기가 확 바뀌고 화사해져서 보기 좋아 활력이 넘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덕풍2동 주민자치센터는 덕풍2동을 '전통마을'로 특화시키기 위해 벽화그리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지영 기자 yunbal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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