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본부, 광주 K에너지.하남 W전력 행정처분

 

 광주하남 관내 K에너지와 W전력 등이 건축물에 따른 소방시설 등의 위법으로 행정조치가 내려질 전망이다.


 광주하남 관내를 비롯한 경기도내 대형건축물에 따른 소방시설과 시공, 감리업체에 대한 기동점검결과 95건의 위법사항이 적발돼 강도 높은 행정조치를 받게 됐다 .


 이같은 위법은 경기도 소방본부가 지난 13일 대형건축물 점검결과 드러난 결과로 지난 6월 4일부터 29일까지 25일간 도내 1만2천700여 곳의 건축물에 소방시설 등 점검사항을 확인한 결과 밝혀졌으며 감리업체 중 158개를 표본 점검하고 이 중 27%의 43개소에서 95곳의 위법사실을 적발했다는 것이다 .


 적발사항에는 소방시설 유지관리 소홀이 40건으로 가장 많았고 허위감리 29건, 기술인력 미배치 3건, 기술자격 대여 3건, 등록기준 미달 9건, 관련서류 미비치 11건 등으로 나타났다.


 이와관련 관내에서는 광주시 역동 소재 K에너지는 주인력 자격대여와 소방시설 공사기록부 미작성으로 행정처분 및 자격자 조치가 내려졌고 또다른 K, N에너지는 소방시설 공사기록부 미작성으로 과태료가 부과됐다는 것.


 하남시 신장동 소재 W전력과 W건설은 기술인력과 전기공사업이 겸직하고 있어 행정처분을 받았다는 것.


 이밖에 타 지역에서는 기술인력 조차 기준에 미달한 3곳의 소방시설 관련업체와 소방시설을 제대로 감리하지 않은 채 완공을 한 것으로 처리한 감리업체 등 4개소 등 여러 사례들의 위법 사실이 드러나 업체들에게는 행정처분이 내려졌다 .


 이번 기동점검은 도내 주요 건축물과 시공중인 건축물 등에 대한 소방시설 점검으로 전반적 위법 사실을 점검하고 건축업체들의 안이한 건축건설에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측면에서 시행됐으며 소방본부는 도민의 생명과 직결된 사안임을 강조, 앞으로도 강도 높은 점검과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임을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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