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변신 동화속 이야기

 시대와 국경을 초월, 꿈과 희망을 간직한 우리의 영원한 동화 신데렐라가 하남무대에 올려진다.

 재미와 유익함이 있는 공간,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검단홀)에서는 극단 “예일”의 뮤지컬‘신데렐라’를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공연한다.


 어려움을 극복하고 행복을 찾게 되는 동화 주인공 "신데렐라"가 왕자를 만나는 요술의 정원은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요람의 무대의 화려함과 웅장함이 관객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춤과 노래가 파노라마식으로 전개되며 원작의 가련한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각 장(章)마다 새롭게 창작된 인물들이 나와 드라마에 탄력을 더함으로써 ‘신데렐라"를 현대여성의 당차고 씩씩한 캐릭터로 부각시켜 다가온다.


 공연 시간동안 발라드에서부터 왈츠, 락풍의 댄스곡까지 전체 30여곡의 노래와 음악이  선보인다. 코믹한 노래와 동네 멋쟁이 아가씨들의 노래는 극의 재미를 한층 더해가며 절정으로 몰아가고 전문무용수의 난이도 높은 춤들을 선보이며 작품의 격을 한층 더 높였다는 평이다.

 

 극단「예일」은 85년 창단한 뮤지컬 전문극단으로서 꾸준한 연습과 노력으로 다져진 진정한 예술인들로 차원 높은 작품 계발과 차세대 주역이 될 어린이들에게 연극을 포함한 무대예술의 폭 넓은 이해로 올바른 심성과 정서를 함양하는데 기여하고 있어 주목받고있다.



하남신문(www.eha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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