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석 252개, 배드민턴장 12면 등 다목적 시설로 건설

 

하남시는 오는 29일 ‘하남종합운동장 제2체육관’을 준공한다.(사진은 조감도)

시는 이날 시민 1000여 명을 초청해 종합운동장 보조구장 안에서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스포츠 시설 운영에 들어간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하남시 아리수로 600에 건설된 제2체육관은 2700㎡의 부지에 연면적 2583㎡로 건축물 높이가 17m 규모로, ㈜신한건설이 공사를 맡았다.

시비 56억원이 투입된 제2체육관은 배드민턴장 12면과 배구, 농구, 핸드볼 등의 경기를 개최할 수 있는 다목적 최신시설로 건설됐으며, 관람석 252석과 무대, 샤워실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제2체육관 건립으로 오는 7월 펼쳐지는 도지사기 생활체육대회 개최가 이곳에서 가능함은 물론 생활체육에 대한 수요로 시민의 건강과 여가를 책임질 새로운 체육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하남종합운동장 내 인라인장 확장과 보조구장 인조잔디구장을 1면에서 2면으로 확장하기 위해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며 늦어도 올 8월쯤 사용이 가능 할 것으로 보고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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