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 틈타 폐수 배출업소 강력처분

 하남시는 8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폐수 배출업소 사업장과 무허가 배출시설에 대해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7월말부터 8월 17일까지 이어지는 휴가철 폐수 배출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은 여름철 휴가기간과 폭우가 쏟아지는 틈을 타 폐수를 배출하는 악덕업소에 대한 예방차원으로 실시된다.


 하남시 관내 총 63개소의 폐수 배출업소를 방문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운영사항과 고장방치 여부를 점검하고 오염물질 누출여부와 방지시설 운영일지 기록상태 등을 정밀 검토할 예정이다.


 시 담당자는 “이번 점검에서 위법시설이 발견되면 행정처분은 물론 사법기관에 고발조치하는 강력한 행정제재를 가함은 물론 위법시설을 폐쇄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사후관리 될 것”이라고 강력 단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남신문(www.eha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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