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인구 36만 명의 1도심, 2부도심, 2지구로 개편

 

 하남시는 계획인구 36만 명을 수용하고 지식기반 청정도시로의 미래상을 담은 ‘2020년 도시기본계획’을 재수립해 공고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도시기본계획에 담겨진 도시 공간구조는 1도심(신장동‧덕풍동 일원) 2부도심(풍산동, 감북‧초이동) 1지구(위례신도시)에서, 1도심 2부도심 2지구(위례신도시, 천현‧교산지구)중심으로 개편됐다.

 중앙생활권인 1도심은 행정, 상업, 업무, 물류⋅유통 기능의 내용을 담고 있고, 또 2부도심의 경우 문화, 레저, 주거, 지식기반 산업, 패션, 제조업 기능이다. 마지막으로 2지구는 교육, 연구, 의료, 문화,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에 담은 계획은 개발제한구역 재조정 물량(3.339㎢)을 생활권 별로 조정해 베드타운 도시에서 지식기반 자족도시로 변모토록 했다는 평가다.

시 관계자는 “‘2020년 도시기본계획’은 지하철 5호선과 제2경부고속도로 관련 사항을 반영해 충분한 공원 및 녹지를 확보함은 물론 수도권 제일의 안전한 도시와 쾌적한 청정 도시로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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