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사례발표 및 봉사활동 벌여

 

 하남시는 방학이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에게 단순히 일을 한다는 개념을 벗어나 자원봉사의 참의미를 배우고 그대로 실행해보는 진정한 의미의 자원봉사학교를 열었다.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자원봉사학교에는 200여명의 학생들이 자원봉사의 진정한 역할과 자세, 리더쉽을 배우고 두나미스와 가람아래한글배움터의 자원봉사 동아리 활동 사례를 발표하는 등 뜨거운 열기가 넘쳐흘렀다.


 교육을 마친 학생들은 3일 아침부터 영락노인복지센터, 장애인작업장, 이성산성, 작목반 일손돕기등 12개 활동 분야로 나뉘어 분야별 지도자와 함께 봉사활동에 투입됐다.

 각 분야별 활동에 들어가면서 학생들은 노인시설의 생활지원과 말벗활동을 하고 문화유적지 답사와 보호활동을 벌이기도 하며, 작목반에서 잡초제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시 담당자는 이번 자원봉사학교는 “봉사의 의미와 지역사회 문제를 인식해 보고 새로운 집단 활동의 경험으로 청소년들의 책임감과 사회성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하남신문(www.eha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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