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무소는 2단계 지원센터

 하남시는 기존의 재난종합상황실과는 별도로 자연재해 지원센터를 구성 재난피해 주민의 신속한 재활과 복구지원을 위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자연재해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면 즉시 종합상황실 상황판단회의에서 결정과 동시에 지역대책본부장을 센터장으로 총괄반과 생활지원반, 의료지원반등 3개반으로 구성된 지원센터가 피해현장에서 가동된다는 것. 


 지원센터 시스템은 피해발생 최일선에서 피해 주민들이 현실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즉시 지원하는 ‘1단계 지원기관’과 지원센터를 백업해주는 동사무소가 ‘2단계 지원기관’으로서 시스템이 형성된다.


 또한 지원효율을 높이기위해 피해현장에 CP가 설치된 경우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며, 현장CP가 없는 경우 대책본부 상황실과 상호 지속적으로 정보를 교환하게 된다.


 시에 따르면 “센터는 피해관련 상담과 안내, 그리고 인력,물자를 배분하며 피해자 심리상담과 간단한 처치위주의 의료지원을 맡게 되므로 자연재해가 발생하면 즉시 하남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하남신문(www.eha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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