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원드랜드, ‘시민과 함께하는 영어체험’

 하남원드랜드(원장 김승수)는 지난 18일 하남시청 농구대광장에서 200여명의 학부모와 시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영어체험 축제’를 열고 신나는 체험마당을 열었다.


 주최측은 열린교육의 일환으로 영어체험 축제를 열고 아이들이 실질적인 영어 환경에 젖어들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 그동안 학원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할 수 있도록 여러 체험부스를 설치 운영했다.


 특히 학부모들과 함께 그동안 아이들이 소중하게 모아온 달러들을 사용해 영어로 듣고, 보고, 말하는 규칙을 정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해 기존의 학원가 축제와는 사뭇 다른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 참석한 아이들 뿐만 아니라 학부모들까지도 신비함을 더했다.


 아이들은 달러를 이용해 주최측이 마련한 먹거리(떡볶기, 파전, 음료수, 아이스크림, 팝콘, 솜사탕 등)를 사먹고 즉석 가족놀이와 퀴즈, 마술 미누방울 체험, 풍선아트 등에 참여하며 신나는 하루를 즐겼다.


 교사들은 아이들이 영어체험 축제의 근본취지를 유지하기위해 영어로 모든 것을 소화하는 규율에 맞게 지도했으며 심지어 참가 학부모들에게도 아이들과 함께 영어로 의사소통을 즐길 것을 부탁하기도 했다.


 이번 영어체험 축제와 관련, 김승수 원장은 “본 행사의 의의는 아이들이 물건을  구입하거나 음식을 즐기는 데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영어 환경에서 마음껏 영어를 구사하는데 있으며 나아가 달러모으기를 즐기도록 하여 평소 학습의욕을 고취시키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전했다.


 행사는 개회식을 비롯해 ABC 노래부르기로 시작, 코너별 체험하기, 촛불의식 등으로 치러 영어로 함께 말하고 즐기는 축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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