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상습 주정차 기동적으로 집중단속

 하남시는 그동안 고정식 단속카메라를 피해 불법 주정차를 일삼는 차량들에 대해 차량에 설치된 이동식 CCTV를 이용해 단속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자동차번호를 가림판으로 가려놓는다든지 차량을 밀착시켜 번호판을 안보이게 해 고질적으로 단속을 피해오던 불법 주정차 차량들을 효과적으로 단속한다는 것.


 또한 2008년부터는 단속부서에 공익근무요원을 배치할 수 없음에 따라 최소인력으로 단속업무를 유지하기 위해서 이동식 단속카메라 시행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차량에 이동식카메라와 모니터, 조명장치 등을 설치해서 시험운영을 거친 후 오는 9월부터는 기동성을 수반한 단속을 대대적으로 실시하며, 단속대상자들과의 시비 및 마찰은 정확한 증빙자료를 확보해 대응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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