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단지 전용 74·84㎡ 중소형 199가구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5일 경기 하남시 미사 강변도시 내 공공분양주택 잔여가구를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물량은 5개 단지 199가구다. 전용 74·84㎡의 중소형이다. 공고일 현재 무주택 세대주면 누구나 신청을 할 수 있다. 5년간 양도세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3.3㎡당 분양가는 970만원 선이다.

 서울 강동구와 붙어 있는 미사 강변도시는 잠실까지 차로 10분이면 닿는다. 지구 내 지하철 5호선 연장선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구 전체 면적(546만㎡)은 평촌신도시(511만㎡)보다 크다.

지구 인근에 강일· 상일IC가 있고, 올림픽대로, 경춘고속도로 미사IC가 바로 연결된다. 인근에 하남유니온스퀘어 등 복합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특히 지하철 5호선 하남연장이 확정돼 내년 상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 지하철 하남선은 서울 강동 강일역에서 미사지구, 풍산지구, 하남시청, 창우동으로 연결되기에 교통망이 좋은 곳이다.

박필기 기자 news@ehanam.net

저작권자 © 하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