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동과 스펙타클의 가족 뮤지컬 ,하남 무대에 올려진다


 하남문화예술회관은 오는 8월15일 여름방학특집으로 초대형 가족 뮤지컬인 하늘을 타고 떠나는 ‘2007 알라딘’을 검단홀 무대에 올릴 계획이다.


 아랍의 아라비아를 무대로 한 소년 알라딘의 모험과 사랑 이야기를 아그라바의 대형 셋트를 대극장 무대에 이국적이고 웅장한 장식으로 재현하고, 에어샷, CO2, 레이저 등의 특수 조명을 이용한 신비롭고 환상적인 연출과 전문 특수효과팀의 와이어 액션을 통한 ‘하늘을 나는 양탄자’의 효과는 보는이의 눈을 즐겁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다 무대를 다이나믹하게 수놓는 비보이들이 출연해 춤과함께 하늘을 나는듯한 아크로바틱 배우들의 역동적인 연기는 환상적으로 펼쳐질 계획이라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여진다.


 동굴속 램프요정 거인 지니의 개성있는 캐릭터로 정감 넘치는 노래와 춤, 요술가 자파의 함정에서 기지넘치는 지혜로 위기를 헤쳐나가는 주인공, 이어지는 알라딘과 자스민의 아름다운 사랑과 성공 이야기는 관객과 동화되기에 충분하다.


 공연은 당일 오후 2시와 4시 각 70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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